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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경제 관련 지식 (Information about Economics)

4. PBR, BPS란 (주식용어)

by Jayce_choi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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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는 PER (주가수익비율)에 대해서 기술해 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PBR에 대해서 기술해보겠습니다.

PBR (Price to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로 시총을 순자산으로 나눈 값

PBR은 주가순자산비율이며 현재 주가가 순자본에 비해서 몇 배에 거래가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는 수입니다. 계산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PBR = 주가 / 주당순자산가치 (BPS: Book value per share) = 시가총액 / 순자산

 

여기서 2가지 개념인 주가 및 주당순자산가치가 나옵니다.

주가는 현재의 주식 가격을 의미합니다. 항상 특정 회사의 주가를 검색하셨을 때 바로 나오는 가격을 의미합니다.

주당순자산가치 (BPS)는 주당장부가치라고도 불리며 기업이 자사의 모든 자산을 장부가치로 청산하여 우선주를 포함하여 회사의 모든 부채를 제외하고 남은 금액을 총 발행한 보통주식의 수로 나눈 금액을 의미합니다. BPS는 또한 청산가치라고도 불리며 현재 시점에서 기업의 활동을 중단하고 부를 모든 주주에게 나눠줄 때 한 주당 얼마씩 돌아가는지에 대한 수치이기 때문입니다.

공식으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BPS = (총자산 - 총부채) / 총 발행된 보통주의 주식 수

 

총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하였을 때 이때 자기 자본이 나오게 됩니다. 이것을 어림잡아 순자산으로 보았을 때 이때 주식수로 나눠서 계산을 하여 값을 도출합니다. 

BPS를 계산하기 위해서 좀 더 정확하게는 총자산에서 부채뿐만 아니라 상표권이나 영업권 등의 무형고정자산 및 배당금이나 상여금등을 제외하여 계산하게 됩니다. 

BPS = (총자본 - 무형자산 - 이연자산 - 사외유출금 + 이연부채) / 총 발행된 보통주의 주식 수

 

BPS는 기업이 청산을 할 때 주식 1주당 기업의 순자산에서 얼마의 가격이 되는지를 결정하므로 청산 가능한 자산 비중이 높은 기업을 발굴 시 유용한 지표입니다. 다만 기술 회사 같은 경우 무형자산 등이 높기에 BPS가격이 낮게 나올 수가 있습니다.

다시 PBR로 돌아오겠습니다. 

PBR 계산을 위해서 간단하게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A기업의 주가가 200억입니다. 이때 회사의 자본이 100억이라면 PBR은 2가 됩니다. 2라는 의미는 회사의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2배로 매매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PER은 10이 적정 수치라고 합니다. PBR은 1이 적정 평가라고 합니다. 즉 1보다 낮으면 저평가되어 있으며 반대로 1보다 높다면 고평가로 회사가 여겨집니다. 이때 PER과 마찬가지로 회사의 성장성을 생각해야 하며 무조건 1보다 높다고 낮다고 절대적인 거래의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주식투자의 기본이자 핵심은 비쌀 때 매도하며 가격이 낮을 때 매수하는 것입니다. 단순한 지표일 수도 있으며 투자는 신중히! 하셔야 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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