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경제 관련 지식 (Information about Economics)

3. PER, EPS란 (주식투자)

by Jayce_choi 2023. 7. 20.
반응형

주식투자 관련한 책을 읽을 때 PER이라는 단어가 보입니다. 

그와 더불어 PER, PBR, ROE 등 다양한 단어가 존재합니다. 의사와 같은 전문직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단어가 있는 것처럼 투자와 관련해서도 단어가 존재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PER에 대해서 기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러한 단어들을 참고하지 않고 감으로 우리가 주식투자를 이행한다면 단지 투자가 아닌 투기로 전락해버릴수가 있습니다. 물론 투자도 도박도 모두 개개인이 스스로 정한 기준과 가지고 있는 지식에 따라서 돈을 투자하며 모두 절대적인 기준 즉, 안전지대와 위험지대를 구분하는 기준은 절대로 없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관련된 용어들을 자세히 알고 자신만의 기준을 확실히 만들어서 투자에 접근해야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PER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PER: Price Earning Ratio은 주가수익비율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보통 `피이알` 또는 `퍼`라고 간략하게 부릅니다.

PER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PER = 주가 / 1주당 당기 순이익 (EPS)

 

2가지 개념이 더 나왔는데 `주가``당기 순이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주가는 주식의 가격입니다. 즉, 삼성전자의 주가는 얼마예요?라고 물었을 때 현재 삼성전자의 주식 가격은 아래와 같이 71,400원이라고 대답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에 10배가 올랐다 또는 지금은 얼마가 되었다 모두 주가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주당 순이익 (EPS: Earnings Per Share)은 주식 1주당 회사가 벌어들인 순이익

주당 순이익은 당기 순이익에서 주식수로 나눈 값이며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한 개의 회사가 엄청난 기술을 개발하여 떼돈을 벌었습니다. 늦은 밤에 계산기를 두들겨보니 총 1000억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전기세와 각종 공과금 및 월급을 포함하여 다 정산하고 남은 순이익은 100억입니다. 다만 해당 회사의 주식이 총 100억 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식 1주당 떨어지는 돈은 단지 1원밖에 안됩니다. 

EPS = 당기 순이익 / 주식수 = (예시) 100억 / 100억 주 = 1원

 

때문에 주당 순이익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순이익보다는 좀 더 나아가서 주주들이 주식을 통해서 얼마를 벌어들 일수 있는 것이며 주당 순이익을 통해서 회사가 성장하는지 건실한지를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PER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PER은 공식을 보면 주가를 주당 순이익 (EPS)으로 나눈 값입니다.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누었을 때 주가가 순이익의 몇 배 상태인지를 알 수 있으며 예를 들어서 주가가 10만 원이며 주당 순이익이 1만 원이라면 PER = 10이 됩니다. 

PER은 특정 회사의 주가가 해당 회사의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에 대한 지표로서 주가가 싼 지 비싼지를 판단할 수 있으며 만약 PER이 100이라면 현재의 주당 순이익이 앞으로 계속 유지된다고 했을 때 주가만큼의 돈을 벌기 위해서는 10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10이라면 10년의 시간이 흘러야 주가만큼의 돈을 벌 수가 있습니다.

PER값이 낮은 기업 또는 높은 기업 중 어떤 것을 택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서 A라는 회사는 PER이 10이며 B는 PER이 5라고 해봅시다. 그리고 A, B 회사 모두 주가가 동일한 10만 원이라고 할 때 A 회사의 주식을 통해서 주당 순이익은 1만 원이 되며 B 회사를 통해서 주당 순이익은 2만 원이 됩니다. 때문에 당연하게도 2만 원을 버는 B를 선택해야 합니다. 물론 다른 요인들이 모두 동일한 상태에서 다음과 같이 비교할 수 있으며 PER이 낮을수록 좋습니다.

보통 1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저평가로 하여서 해당 회사를 매수하라고 하며 10을 넘는다면 고평가라고 매도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PER의 계산은 작년의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당기순이익과 현재의 주가를 바탕으로 계산이 되기에 현재 또는 미래에 대해서는 충분히 고려를 한 다음에 매수 또는 매도를 해야 합니다.

 

 

이제 PER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삼성전자의 예시로 보겠습니다. 

네이버 주식을 통해서 삼성전자를 검색하면 하단의 사진에서 오른쪽에 위치한 빨간 체크에 위치한 것과 같이 PER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10배 정도가 되며 적정한 위치에 주가가 위치가 돼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주식은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입니다. 보통 기술주가 PER이 높습니다. 미래의 성장가치를 먹고 높아지기 때문에 거품이 많습니다. 다만 기술주는 거품이 많을수록 경제 폭풍이 지나갈 때 상당한 주가 하락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데이비드 드레먼은 역발상 투자이론에서 PER이 높은 주식이 장기적으로 투자가치가 높다고 하였습니다. 즉, 지속적으로 미래 가치가 높은 업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와 같이 여러 가지 견해가 있기 때문에 PER이 높으면 위험할 수도 있으며 반대로 주가 상승을 또한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잘 판단을 하여야 하며 주당 수익률이 높은 업체일수록 배당이 높고 성장성도 뛰어난 것이 사실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