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 Paper] 컨퍼런스 및 저널 차이.

세계에는 여러 연구분야와 종사자분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연구자들은 자신의 연구 성과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서 기술적 리포트(technical report)를 작성하는데 이는 곧 논문을 의미합니다. 해당 논문은 크게 두 개의 종류로 구분됩니다.  
바로 저널(Journal)과 컨퍼런스(Conference)로 구분이 되는데요. 각각은 다른 목적성과 달성 기준을 지녔습니다.

 

1. 저널(Journal)

저널은 일반적으로 일보(日報), 일지(日誌)라는 뜻으로, 일반론적인 의미로는 정기간행물 정도로 해석이 됩니다. 그러나 특정한 규율을 따르며 여기에는 일반적으로 신뢰할 수 있고 형식을 인용하기에 매우 좋은 출처로 간주되는 여러 peer-reivewed 논문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널의 논문 특징은 publish를 위해서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며 콘퍼런스 논문에 비해서 보통 페이지 수가 더 많습니다. 또한 revision process를 거치는데 세심한 peer-review를 통해서 상세한 내용과 논리 및 아이디어 여러 가지를 따지면서 확인받게 됩니다. 저널은 콘퍼런스와는 다르게 준비는 상당히 유연하게 진행되는데 보통 저널은 마감일이 없기 때문에 완성되면 내면 되기 때문에 그전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수정 및 보완을 진행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출을 하게 되는 보통 컨퍼런스 proceedings book 또는 online proceedings repository에는 포함이 안됩니다. 

 

2. 컨퍼런스(Conference) 

콘퍼런스는 학자, 연구자, 교수, 등의 사람들이 모여 연구와 성과를 토의하는 장소를 의미합니다. 콘퍼런스에 참여하여 주로 새로운 연구들을 발표하거나 완전하게 완성되지 않은 연구라도 진행성과를 발표하는 자리기도 합니다. 주로 토의를 좀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발표에는 말과 시각적인 방법들(시연 및 발표자료)이 주로 동원됩니다. 

콘퍼런스의 논문의 특징은 저널에 비해서 짧으며 제한된 페이지로 구성되며 제출된 논문은 일정 기간 동안 review를 진행하게 되며 review가 끝나면 저자에게 rejection(거절) 또는 acceptance(승낙)을 알려줍니다. 

콘퍼런스 organizer에 따라서 다른 점은 만약 자신이 제출한 논문의 퀄리티가 좋거나 organizer가 봤을 때 매우 좋은 논문이라고 평가가 되었을 시 해당 논문을 저널로 출판시키도록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콘퍼런스는 보통 1년에 한 번 정도로 열리게 됩니다. 그리고 학회의 크기에 따라 몇 편이 실릴지 결정되며 합격된 논문에 의해 콘퍼런스의 acceptance rate가 결정되게 됩니다.

콘퍼런스 내에는 다시 대표적인 2가지가 있습니다.
(1) 심포지엄 (Symposium) : 여러 사람의 강연자가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각각 다른 입장에서 짧은 강연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워크숍 (Workshop) : 전문적인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실시 및 검토를 하는 연구회, 세미나를 의미하며 연구 협의회를 뜻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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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으로 저널과 컨퍼런스 차이를 기술해봤습니다. 

여기서 궁금증은 저널에 못냈다고 해서 나쁜 논문이냐, 그건 아닙니다. 콘퍼런스에 제출을 하여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고 연구 성과를 기여한 것으로 스스로 자랑스러워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저널에 도전을 꼭 원한다면 당연히 콘퍼런스에 집중하지 않고 저널에 목표를 두고 진행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