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Daily)

메타인지란

by Jayce_choi 2023. 1. 4.
반응형

메타인지는 `자신의 인지 과정에 대한 인지`를 의미한다.

즉, 스스로가 어떤 것을 고민할 때의 과정이 과연 올바른지를 아는 것이며 이때 내가 무엇을 모르고 무엇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중요한 능력이다.

객관화를 잘 한다는 의미이며 자기 계발을 할 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면서 일을 할 때도 업무의 목적, 절차, 현재의 상황, 맥락등을 잘 파악하는 능력이다. 

연구를 진행하면 할수록 정말 기초가 중요해지는 것을 느낀다. 여기서 기초란 수식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현상이 일어나면 다른 연관된 곳에는 어떠한 영향들을 미칠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이다. 그리고 좀 더 정제된 지식들을 외부로 표출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마찬가지로 하루중에 얼마나 외부 요인들에 유혹을 당하여 시간 소비를 하였는지, 아 내가 중독되어 있었구나라는 것을 아는 첫걸음은 메타인지이다. 이대로 가다간 인생에 큰일이 나겠구나라고 느끼게끔 빠르게 깨닫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높이는 방법이란 어떤게 있을까? 

방법을 말하기 전에 우선 메타인지를 왜 키워야 하는지에 대해서 아는 게 중요하다. 메타인지를 통해서 스스로의 상황을 잘 판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부에 대해서는 완벽한 지식을 아는 게 중요한 것이다. 

완벽한 지식이란 외부에 완벽하게 설명이 가능한 지식이어야만 자기 지식이며 완벽히 알고있다고 할 수 있다 (제일 무서운 건 어설픈 지식이다. 어설픈 지식으로 인해서 파생효과들이 생성되면 더욱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한 첫번째 방법은 누군가에게 설명이 가능할정도로 연습을 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게 되면 더욱더 오래 기억이 되며 오래 기억된 지식은 다른 지식들과 더욱더 강력한 고리를 생성하게 될 것이다. 

메타인지는 공부뿐만아니라 상황을 잘 이해하는 능력이기도 하다. 외부의 영향으로 인하여 공동의 주제에 대해서 치우친 시각이나 판단, 비전등을 가져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해버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문자답을 해보는 것이다. 자문자답을 하면서 중요한 점은 스스로가 틀릴 수 있는 가능성을 떠올려야 한다. 강하게 확신을 가질수록 의심은 반드시 필요하다. 

동시에 팀과 잘 의견 조율이 되려면 자문자답 뿐만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을 해보는것 또한 필요하다.

 

ChatGPT

과학과 세상이 빠르게 발전하는 지금에서 인공지능은 많은 부분에서 일상의 여러 부분들을 잠식해나가고 있다. ChatGPT가 대표적인 사례이지 않을까 싶다.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분류, 생성, 판단을 하거나 실제 인간과 대화를 하는 느낌을 주는 자연어처리기술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대부분의 반복적인 부분들은 대체될 것이며 지속가능하고 대체불가능한 사람이 되려면 끊임없이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메타인지를 통해서 트렌드가 어디로 변하고 있고 어떤 걸 집중적으로 배워야 하는지를 예상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때문에 새로운 기술에 돈을 투자하는 뛰어난 VC, 에인절투자자들에게는 핵심적인 능력일 것이다. 그리고 ChatGPT와 같은 고도의 기술 필요성을 지각하고 이를 위해서 어떠한 개발과 연구가 이뤄져야 할지에 대한 고민과 지속적인 시간 투자 또한 메타인지라고도 생각된다.   

세상에 많은 정보가 흐르고 자신을 정보의 바다에 다이빙하는 것도 좋으나 때로는 혼자만의 깊은 시간 고민과 성찰을 통해서 모르는 부분을 지각을 먼저 하고 모르는 것을 알아내어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노력과 동시에 이를 레버리지하여 다양한 점들을 연결시키거나 미래를 예상하는 능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얘기를 하다보니 메타인지와 더불어 주체성 또한 같이 병행되어야할 개념인듯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