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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관련 (Major)/뉴스 & 이슈

E-GMP기반 차량 아이오닉7 모델의 배터리 입찰 승부

by Jayce_choi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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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개발된 국산 전기차 통합 플랫폼인 E-GMP 기반의 아이오닉 7 모델의 배터리 공급사 선정 입찰 경쟁이 새해에 시작된다고 합니다. 

* 아이오닉(IONIQ) 시리즈는 현대자동차에서 생산된 전기차 브랜드로써 2016년 출시된 아이오닉 차량의 이름을 계승하는 의미와 미래지향적, 친환경 기술을 상징하는데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향후 아이오닉은 2024년까지 준중형 CUV, 대형 SUV 등 총 3 종의 전용 전기차를 갖출 계획을 가진 시리즈입니다. 

준중형 CUV ( 아이오닉 5 ) , 중형 세단 ( 아이오닉 6 ), 대형 SUV ( 아이오닉 7 )

좌측부터 아이오닉6, 7 ,5 제품 렌더링 이미지

이번 입찰에는 LG에너지 설루션, SK 이노베이션, 삼성 SDI 등 국내의 최상의 기술을 가진 배터리 3사가 모두 참여했으며 중국 측에서도 참가를 하였는데 CATL과 AESC도 참여하여 5개의 업체 이상이 경쟁을 합니다. 

입찰 규모는 10조원이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야심 차게 준비한 E-GMP 플랫폼을 장착한 아이오닉 전기차 시리즈를 잇달아 출시할 계획이라 많은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 또한 관심을 보인다고 합니다. 

국내 3사는 니켈 함량 90%의 배터리로 경쟁에 진입하며 높은 니켈 함량을 가진 배터리 기술로 현재 중국 업체보다 우위를 점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SK 이노베이션은 NCM 구반반(니켈 90%, 코발트 5%, 망간 5%) 배터리로 참여하였습니다. 현재 SK 이노베이션 배터리는 아이오닉 5에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LG에너지 설루션은 니켈 함량 90%에 이르며 코발트는 5% 이하로 줄였습니다. 삼성 SDI는 니켈 91% 함량이 포함된 NCA 배터리로 참여합니다. 

중국의 배터리는 리튬 인산철 배터리가 주력 제품으로 우리나라의 배터리 기술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대신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 면에서 승부수를 띄우는데 차량의 안전과 성능 그리고 최상위 모델을 위해서는 높은 기술을 가진 배터리 사용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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