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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Daily)/명언, 신념, 용기의 페이지

AMD CEO 리사 수 어록

by Jayce_choi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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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켈러와 더불어 폐업 직전까지 갔던 AMD를 부활시킨 구세주이자, 
사실상 
인텔 독점체제 속 경직되어가던 컴퓨터 CPU 시장에서
라이젠이라는 새로운 프로세서와 AMD 점유율 상승에 기여하고 AMD 부활과
 다시금 경쟁 활기를 불어넣은 인물

Advanced Micro Devices (AMD) CEO - 리사 추팡 수(Lisa Tzwu-Fang Su)

아직도 많은 컴퓨터 전문가들 속에서는 반도체의 아이돌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반도체 관련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대학원에 진학한 후
박사 논문으로 실리콘 온 인슐레이터를 효율화하는 기법을 제안하였고 이 기법을 통해
다양한 프로세서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94년 TI에 입사하였다가 95년에 26세 나이로 IBM 개발 이사로 영입되어 12년간 근무하면서
40여 개의 관련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현재의 반도체 업계 표준이 되는 연구 또한 진행하였습니다. 

2007년 Freescale 반도체 CTO로 영입되어 경험을 쌓았으며 2012년 AMD로 오게 됩니다. 
AMD 주가는 2달러 수준으로 떨어져 있었으나 그녀는 자신의 연구개발 능력을 믿고
더 좋은 제안들을 거절하고
망해가던 AMD를 바꿔갑니다.

차세대 게임기(플레이스테이션4 & XBox 1)의 프로세서 공급으로 흑자 전환과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실리콘 밸리의 첫 여성 CEO가 됩니다.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훌륭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매진하였고 
결국 라이젠 (RYZEN) 프로세서를 만들게 되었으며
이는 PC 시장 점유율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스칼렛 모두 AMD의 라이젠 3세대를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했던 어록들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회사 사정이 어렵다고 제품 개발까지 타협할 수는 없다."

"살면서 실수할 수는 있지만, 실수를 통해 교훈을 얻으면 그것은 과정일 뿐 실패가 아니다.
하지만 실수에서 더 나아가지 못한다면 그것이 실패"


“경쟁사 제품 가격의 절반이라는 말에 동의하진 않는다. AMD 제품이 저가로 승부하는 건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제품을 개발할 때 가성비를 고려한다."


“스스로 ‘최초 여성 CEO’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새로운 CEO’ 일뿐이다.
소수계라는 생각을 아예 하지 않는 편이다. 편견과 맞서 싸워야 한다는 인식도 거의 없다.
그저 혁신과 기업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다.”

"CEO면 CEO고, 엔지니어면 엔지니어지, 그게 남자이건 여자이건 뭐가 중요한가"

 

"이미 잘나가는 기업에서 새로운 일을 도모할 여지는 적다.
가장 어려운 문제를 풀었을 때 사람들은 당신을 인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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